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 차이 사용처 사용방법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대표적인 소비 촉진 정책이 바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입니다.
두 제도 모두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지만,
발행 주체·사용 범위·할인율·정책 목적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의 차이점을 표로 비교하면서 쉽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온누리상품권이란?
- 발행 주체: 중소벤처기업부
- 목적: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 형태: 종이형, 카드형, 디지털형
- 할인 혜택: 상시 10% 할인 (월 최대 100만 원 구매 한도)
- 사용처: 전국 전통시장 및 가맹점 약 13만 곳
*전국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
2.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이란?
- 발행 주체: 각 지방자치단체
- 목적: 지역 내 소비 촉진, 소득 역외 유출 방지
- 형태: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 할인 혜택: 보통 10% (지자체 재정 상황에 따라 변동)
- 사용처: 발행 지자체 내 소상공인 가맹점 (대기업·대형마트 제외)
*특정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 지역경제 순환 효과가 강점
3. 온누리상품권 vs 지역화폐 차이 비교
온누리상품권 vs 지역화폐 차이점 (2025년 기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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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온누리상품권 |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 비고 |
발행 주체 | 중소벤처기업부 | 각 지방자치단체 | 국가 단위 vs 지역 단위 |
사용 범위 |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 해당 지역 내 가맹점 |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사용 가능 |
할인율 | 상시 10% | 보통 10% (예산 소진 시 중단) | 지역화폐는 한시적 이벤트성 많음 |
형태 | 종이·카드·디지털 | 지류·카드·모바일 | 둘 다 모바일 확산 중 |
가맹점 규모 | 약 13만 개 (전통시장 중심) | 각 지자체별 수천~수만 개 | 지역화폐는 규모 편차 큼 |
목적 | 전통시장 보호·활성화 | 지역 내 소비 촉진 | 온누리=시장 중심, 지역화폐=지역 순환 중심 |
대기업 사용 | 대형마트·백화점 사용 불가 | 대기업·프랜차이즈 대부분 제외 | 소상공인 보호 공통 목적 |
4.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 선택 가이드
- 전국 단위 이동이 많은 소비자 → 온누리상품권이 더 편리
- 자신의 거주지역·생활권 중심 소비 → 지역화폐가 효율적
- 할인 혜택 극대화 → 이벤트가 잦은 지역화폐 활용
- 장기적 안정성 → 정부 상시 지원이 있는 온누리상품권 추천
5. 자주 묻는 질문(FAQ)
Q1. 두 상품권을 동시에 보유할 수 있나요?
→ 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는 별개 제도라 동시에 보유 및 사용 가능합니다.
Q2. 지역화폐는 모든 지역에서 쓸 수 있나요?
→ 아니요. 발행한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타지역 사용 불가합니다.
Q3.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 모두 유효기간이 있나요?
→ 네. 두 상품권 모두 발행일로부터 5년간 사용 가능합니다.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는 모두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통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단위 전통시장 지원, 지역화폐는 지자체 단위 소비 촉진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어디서 소비할지, 어떤 혜택을 원하는지에 따라 두 제도를 병행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오늘은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의 차이점을 정리했습니다.
두 제도 모두 소비자에게는 절약의 기회,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향상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현명하게 활용하셔서 생활비 절감과 함께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동참하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