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오는 청년이라면 부산온나청년패스 신청자격 신청방법 제휴점 알아보기
여행을 좋아하는 청년이라면, ‘부산’은 한 번쯤 꼭 가봐야 할 도시죠.
바다, 먹거리, 볼거리, 그리고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까지…
그런데 숙박비와 입장료, 카페 비용까지 생각하면 부담이 꽤 됩니다.
그래서 부산시가 준비한 특별한 카드! 바로 ‘부산온나청년패스’입니다.
부산 사투리로 “부산으로 와라”라는 의미의 부산온나와, 청년의 신분증 개념인 청년패스가 합쳐진 이름이죠.
그렇다면 이 패스, 도대체 어떤 혜택이 있는지,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제가 여행자 시선으로 풀어드릴게요.
1. 부산온나청년패스란?
간단히 말하면, 부산 외 지역 청년이 부산에서 1박 이상 숙박하면
부산의 인기 관광지, 지역 카페, 음식점, 베이커리 등 총 17개 제휴 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패스입니다.
✅ 관광지 입장료 할인
✅ 카페·베이커리 음료 할인
✅ 지역 음식점 할인
즉, 숙박을 조건으로 한 청년 여행 지원 프로젝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산시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년층 유입과 체류를 늘리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에요.
2. 신청 대상은?
- 나이 : 1985년생 ~ 2007년생 청년
- 거주지 : 부산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
- 숙박 요건 : 부산에서 1박 이상 숙박(호텔, 게스트하우스 등)
- 단, 에어비앤비·단기 부동산 임대계약 등은 불가
💡 중요 :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이 아니어야 하며, 숙박 예약서류에 숙소명과 숙박일자가 명확히 표시되어야 합니다.
3. 신청 기간과 이용 가능일
- 신청 시작 : 2025년 8월 1일(금) 09:00
- 할인 적용 시작 : 2025년 8월 19일(화)
- 마감 :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가능
4. 신청 절차
- 부산청년플랫폼 접속
- 홈페이지에서 ‘부산온나청년패스’ 메뉴 선택
- 본인 인증
- 회원가입 없이 휴대폰 인증만으로 가능
-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거주지 확인
- 숙박 예약서류 업로드
- 숙소명·숙박일자가 포함된 예약 확인서 필수
- 카드 영수증·현금영수증·이체영수증 불가
- 신청 기한 준수
- 숙박 시작 최소 2일 전까지 신청 (주말·공휴일 제외)
- 예: 9/1~9/3 숙박 → 8/28까지 신청
- 승인 후 패스 발급
- 부산시 담당자 승인 후, 디지털 ‘청년패스’ 발급
- 휴대폰에서 QR 인증으로 사용 가능
5. 제휴 시설 이용 방법
- 현장에서 QR코드 스캔
- 이름·휴대폰 번호 입력
- 청년패스 활성화(유효기간·대상자 정보 표시)
- 제휴업체에서 확인 후 승인코드 입력 → 할인 적용
유의사항
- 숙박 기간 동안 할인 횟수 제한 없음
- QR 실시간 인증만 가능, 캡처 이미지 사용 불가
6. 활용 팁 & 여행 예시 코스
팁 1. 숙소 예약 → 바로 신청
신청 기한이 짧기 때문에, 숙박 예약이 끝나면 즉시 패스 신청을 해두세요.
팁 2. 제휴 시설 미리 체크
관광지, 카페, 음식점 리스트를 확인하고 여행 동선을 짜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팁 3. 예산 소진 전에
이 사업은 예산 한정이라, 늦게 신청하면 기회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7. 부산온나청년패스 정보 요약
| 구분 | 내용 |
|---|---|
| 대상 | 부산 외 거주 청년(1985~2007년생), 1박 이상 숙박 |
| 혜택 | 부산 관광지·카페·맛집 등 제휴 시설 할인 |
| 신청 시기 | 숙박 시작 2일 전까지(주말·공휴일 제외) |
| 신청 방법 | 부산청년플랫폼 → 본인 인증 → 숙박 증빙 제출 |
| 유의 사항 | 에어비앤비·단기 임대 불가, 영수증만 있는 경우 불가 |
부산 여행을 계획 중인 청년이라면, 부산온나청년패스는 사실상 필수입니다.
숙박만 해도 관광·카페·맛집에서 할인받을 수 있으니, 여행 경비를 확 줄일 수 있거든요.
저라면 숙소를 먼저 예약하고, 바로 패스 신청을 한 뒤, 제휴 시설 리스트를 보고 동선을 짤 거예요.
이렇게만 준비해도, 부산 여행이 훨씬 알차지고 부담도 줄어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