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 전공 선택을 앞두고 있거나, 현재 진로를 고민 중인 분들께 도움이 될
**국내 대학 전공별 취업률 통계(2025년 상반기 기준)**를 정리해 드립니다.
이 자료는 **교육부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공 선택 시 취업률이 높은 전공군, 전공별 특징, 취업 시 유의할 점 등을 함께 안내합니다.
1. 전공별 취업률 통계는 어떻게 조사될까?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에서는 매년 국내 대학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1년 내 취업 현황을 추적 조사하여 취업통계를 공개합니다.
| 지표 항목 | 설명 |
| 취업률 | 졸업생 중 취업한 인원의 비율 (진학 제외) |
| 진학률 | 대학원, 전문대학 등 상위 학위과정 진학 비율 |
| 기타 | 병역, 해외 체류, 개인사정 등 |
2. 2025년 상반기 기준 전공별 취업률 TOP10
| 순위 | 전공명 | 전공계열 | 취업률 (%) | 주요 취업 분야 |
|---|---|---|---|---|
| 1위 | 간호학 | 의약계열 | 94.8% | 병원, 공공보건기관 |
| 2위 | 의학 | 의약계열 | 93.6% | 의료기관, 연구소 |
| 3위 | 치의학 | 의약계열 | 92.1% | 치과의원, 보건소 |
| 4위 | 한의학 | 의약계열 | 91.2% | 한방병원, 개원 |
| 5위 | 소프트웨어공학 | 공학계열 | 89.6% | IT기업, 스타트업, 공공기관 |
| 6위 | 물리치료학 | 보건계열 | 89.3% | 재활센터, 병원, 요양기관 |
| 7위 | 전기전자공학 | 공학계열 | 87.9% | 반도체, 통신, 제조, R&D |
| 8위 | 산업보건학 | 보건계열 | 86.5% | 공공기관, 산업안전관리 |
| 9위 | 데이터사이언스 | 이공계열 | 85.7% | AI, 금융, 마케팅 분석 |
| 10위 | 기계공학 | 공학계열 | 85.3% | 제조업, 설계, 플랜트 |
3. 전공계열별 평균 취업률 비교
| 전공계열 | 2025 상반기 평균 취업률 | 대표 전공 |
|---|---|---|
| 의약계열 | 92.4% | 의학, 간호학, 치의학 |
| 보건계열 | 88.1% | 물리치료학, 방사선학 |
| 공학계열 | 83.7% | 기계,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
| 이공계열 | 81.4% | 수학, 화학, 생명과학 |
| 사회과학계열 | 72.5% | 행정, 정치외교, 사회학 |
| 경상계열 | 70.9% | 경영학, 경제학, 회계학 |
| 인문계열 | 65.1% | 국어국문, 역사학, 철학 |
| 예체능계열 | 58.6% | 미술, 체육, 연극영화 |
4. 전공 선택 시 유의할 점
- 취업률은 참고 지표일 뿐, 개인의 관심·적성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취업률이 높은 전공은 그만큼 경쟁도 심하며, 면허·자격증 취득 필요
- **장기적으로는 전공+융합 역량 (예: 간호+AI, 공학+경영 등)**이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짐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취업률은 정규직 기준인가요?
A. 아닙니다. 정규직+계약직+프리랜서+창업 포함한 지표입니다. 안정성은 별도 고려 필요합니다.
Q2. 전공별로 대학 수준에 따라 취업률이 다른가요?
A. 동일 전공이라도 SKY, 중위권, 지방대에 따라 취업률이 최대 20% 이상 차이 날 수 있습니다.
Q3. 이중·복수 전공자는 어떤 통계로 반영되나요?
A. 주 전공(1전공) 기준으로 반영되며, 복수전공 취업은 개별 집계되지 않습니다.
6. 공대 vs 인문대: 실전 취업 데이터 비교 분석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고민하는 주제 중 하나는
**“공대와 인문대, 어느 쪽이 더 취업에 유리할까?”**입니다.
실제 취업시장에서는 두 계열 모두 각각의 장점과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단순 취업률 외에도 연봉, 산업 수요, 진로 다변화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구분 | 공학계열 (공대) | 인문계열 (인문대) |
|---|---|---|
| 평균 취업률 | 83.7% | 65.1% |
| 평균 초봉 (3년 이내 졸업자) | 3,960만 원 | 3,080만 원 |
| 전공 활용도 | 75% 이상 (전공 직무 취업) | 40% 미만 (비전공 직무 많음) |
| 주요 산업 | 제조업, 반도체, IT, 건설, R&D | 교육, 행정, 마케팅, 콘텐츠 |
| 대기업 채용 비중 | 높음 (이공계 우대 채용 多) | 낮음 (일반직무에 분산) |
| 공공기관 취업 비중 | 약 12~15% | 약 20~25% |
| 진학률 (대학원) | 18.4% | 34.7% |
| 진로 유연성 | 직무 중심 (기술/설계/개발 등) | 다방면 진출 가능 (인사/영업/기획 등) |
| 필요 역량 | 수리·코딩·공정 이해 | 언어·글쓰기·기획력 |
<주요 분석 포인트>
| 취업률과 초봉 | 공학계열이 평균적으로 18% 높은 취업률, 연봉 격차도 약 800만 원 |
| 전공 활용도 차이 | 공대는 전공 기반 채용 많음, 인문대는 비전공직 진출 비율 높음 |
| 진로 다양성 | 인문대는 직무 전환과 진로 유연성이 높음 (예: 마케팅, 기획, 교육 등) |
| 공공기관 비중 | 인문대는 공무원, 교육공무직, 공공기관 진출 비중 상대적으로 높음 |
| 대기업 취업 | 대다수 대기업이 공학·이공계 중심 채용 운영, 직무 자체가 이공계 편중 |
공대와 인문대는 단순한 우열의 문제가 아닙니다.
각각의 전공은 다른 방식으로 강점을 발휘하며,
중요한 것은 본인의 적성과 진로방향에 맞춘 전략적 선택입니다.
공대는 ‘기술력과 전공 전문성’을 기반으로 높은 취업률과 연봉을 자랑하며,
인문대는 ‘언어력, 기획력, 융합적 사고’로 진로 다양성과 유연성을 보장합니다.
전공은 단순히 대학에서 배우는 분야를 넘어, 커리어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선택지입니다.
높은 취업률을 보이는 전공은 분명 장점이 있지만,
자신의 적성, 관심, 장기적인 경력계획을 고려한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