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 도시들의 실시간 생활 지표를 제공하는 **Numbeo(눔베오)**의 데이터 기반으로
**“2025년 하반기 기준, 범죄율이 높은 도시와 낮은 도시 순위”**를 소개합니다.
Numbeo는 전 세계 시민들의 실제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범죄 지수(Crime Index)를 수집 및 실시간 공개하며,
치안 상태나 생활 안전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매우 유용한 참고자료입니다.
1. Numbeo의 범죄율 지수란?
Numbeo Crime Index는 도시의 범죄 위험 수준을 0부터 100까지 수치화한 지표입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범죄율이 높고, 낮을수록 안전한 도시로 간주됩니다.
지수 범위 | 평가 기준 |
---|---|
0 ~ 20 | 매우 안전 |
20 ~ 40 | 대체로 안전 |
40 ~ 60 | 보통 수준 |
60 ~ 80 | 위험 |
80 이상 | 매우 위험 |
2. 2025년 하반기 기준, 범죄율이 가장 높은 도시 TOP 10
순위 | 도시 | 국가 | 범죄지수 | 주요 이슈 |
---|---|---|---|---|
1위 | 카라카스 | 베네수엘라 | 83.7 | 경제난, 치안 붕괴 |
2위 | 포트모르즈비 | 파푸아뉴기니 | 82.4 | 도시 폭력, 마약 |
3위 | 프리토리아 | 남아프리카공화국 | 81.2 | 강도·성범죄 빈도 높음 |
4위 | 다레살람 | 탄자니아 | 80.9 | 빈곤층 확산, 거리범죄 |
5위 | 마나과 | 니카라과 | 80.1 | 정치불안, 치안 공백 |
6위 | 케이프타운 | 남아프리카공화국 | 79.4 | 총기범죄, 마약조직 |
7위 | 라호르 | 파키스탄 | 78.8 | 테러 위협, 경찰력 부족 |
8위 | 디트로이트 | 미국 | 78.3 | 빈부격차, 총기범죄 |
9위 | 킹스턴 | 자메이카 | 78.0 | 조직범죄, 관광객 대상 범죄 |
10위 | 시우다드후아레스 | 멕시코 | 77.6 | 마약 카르텔 활동 |
3. 2025년 기준, 범죄율이 가장 낮은 도시 TOP 10
순위 | 도시 | 국가 | 범죄지수 | 특징 |
---|---|---|---|---|
1위 | 아부다비 | UAE | 11.2 | 강력한 치안, 철저한 통제 |
2위 | 도하 | 카타르 | 12.5 | 치안 유지 법률 엄격 |
3위 | 타이베이 | 대만 | 13.0 | 야간 이동도 안전한 도시 |
4위 | 퀘벡시티 | 캐나다 | 14.3 | 고령화 지역, 낮은 범죄율 |
5위 | 취리히 | 스위스 | 15.1 | 고소득국가, 사회 안정성 |
6위 | 도쿄 | 일본 | 15.8 | 질서 중심 사회 구조 |
7위 | 싱가포르 | 싱가포르 | 16.2 | 법률 엄격, 공공질서 강화 |
8위 | 헬싱키 | 핀란드 | 17.0 | 복지제도 기반 치안 안정 |
9위 | 몬테비데오 | 우루과이 | 17.2 | 남미에서 드문 치안 안정 도시 |
10위 | 서울 | 대한민국 | 17.9 | 24시간 도시이면서 안전한 환경 |
4. 아시아 주요 도시 범죄율 비교
도시 | 국가 | 범죄지수 | 체감 안전 등급 |
---|---|---|---|
타이베이 | 대만 | 13.0 | 매우 안전 |
도쿄 | 일본 | 15.8 | 매우 안전 |
싱가포르 | 싱가포르 | 16.2 | 매우 안전 |
서울 | 대한민국 | 17.9 | 매우 안전 |
홍콩 | 중국 | 20.1 | 대체로 안전 |
방콕 | 태국 | 40.4 | 보통 |
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Numbeo는 어디서 데이터를 수집하나요?
A1. 사용자 직접 입력 방식으로 실시간 체감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실제 거주자와 방문자의 응답 기반입니다.
Q2. 서울은 왜 안전한 도시로 평가되나요?
A2. 야간 보행 안전, 경찰 대응 속도, 낮은 총기 소유율, CCTV 밀집도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합니다.
Q3. 실시간 지수는 자주 바뀌나요?
A3. 네, 매월 수집되는 데이터로 인해 도시는 일별, 월별 순위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6. 2025년 살기 좋은 도시 vs 범죄율 비교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살기 좋은 도시’는 반드시 범죄율이 낮을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삶의 질이 높다고 평가된 일부 도시도 범죄율 지수가 중간 이상인 경우가 있으며,
반대로 범죄율이 매우 낮지만 삶의 질 순위에서는 제외된 도시도 존재합니다.
아래 표는 **2025년 기준 EIU 발표 ‘살기 좋은 도시 TOP10’**과
Numbeo의 범죄지수를 함께 비교한 표입니다.
도시 | 국가 | EIU 삶의 질 순위 | Numbeo 범죄지수 | 체감 안전 평가 |
---|---|---|---|---|
코펜하겐 | 덴마크 | 1위 | 19.3 | 매우 안전 |
빈 | 오스트리아 | 2위 | 21.7 | 대체로 안전 |
취리히 | 스위스 | 2위 | 15.1 | 매우 안전 |
멜버른 | 호주 | 4위 | 42.0 | 보통 |
제네바 | 스위스 | 5위 | 19.9 | 매우 안전 |
시드니 | 호주 | 6위 | 39.2 | 보통 |
오사카 | 일본 | 7위 | 16.7 | 매우 안전 |
오클랜드 | 뉴질랜드 | 7위 | 48.4 | 다소 위험 |
애들레이드 | 호주 | 9위 | 35.6 | 보통 |
밴쿠버 | 캐나다 | 10위 | 42.9 | 보통~다소 위험 |
<주요 분석 포인트>
코펜하겐, 취리히, 오사카 등은 삶의 질과 치안 모두 최상 | 범죄지수 20 이하, 살기 좋은 도시 상위권 |
호주 도시(멜버른, 시드니, 애들레이드)는 삶의 질은 높지만 범죄지수는 중간 이상 | 밤길 치안, 경미 범죄 증가 |
밴쿠버는 상위 도시 중 범죄지수가 가장 높음 (42.9) | 마약 문제, 노숙자 이슈 등 영향 |
오사카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삶의 질과 범죄율 모두 우수 평가 | 일본 특유의 질서 문화 영향 |
범죄율은 단순 수치가 아닌, 실제 삶의 질에 깊게 영향을 주는 지표입니다.
Numbeo의 실시간 범죄 지수는 여행자뿐 아니라, 이민·유학·주재원 파견자에게도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서울은 여전히 세계적으로 매우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치안과 질서를 중시하는 아시아 도시들이 전반적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도시의 매력은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코펜하겐이나 오사카처럼 삶의 질과 치안이 모두 뛰어난 도시도 있지만,
삶의 질은 높지만 범죄지수는 중간 이상인 도시도 분명 존재합니다.